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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드라마 장영실을 보며 육룡이 나르샤뿌리 깊은 나무도 생각나며 느낀 점

 

 

안녕하세요.

가슴이 뛰는 세상입니다.

 

어쩌다 보니 요즘 사극을 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사극을 보며 역사를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요즘 육룡이 나르샤를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요.

어쩌다 볼 계획이 없었던 장영실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와 장영실이 어쩌다 보니 이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서 예전에 했던 대풍수를 생각하게 하였고

장영실을 보면서 뿌리 깊은 나무를 생각하였습니다.

대풍수와 뿌리 깊은 나무가 생각 났던 이유는 그 주위 인물들과 전혀 보지 못했던

이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박지상이라는 존재가 없고, 장영실 또한 그런 것도 있고

또 이어지는 것 같으면서 이어지지 않는 것 같은 그런 느낌도 들고 물론

스토리텔링에 따라 각색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지금 드라마를 보고

예전 드라마를 생각하며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는 게 좋게 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여튼 요즘 장영실을 보며 제가 느낀 것 중 하나는

사람이라는 존재는 높고 낮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고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영실에서 장영실은 신분차이로 온갖 고생을 하고 꿈을 가져서는 안 되는 존재로 나옵니다.

또한 양반들은 그런 장영실을 함부로 대하고 장영실이 갖고 있는 능력에 질투를 느끼며

장영실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장영실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우리는 지금도 그러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양민과 천민을 구분하듯 사회에선 우리를 구분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훌륭한 인재를 놓칩니다.

아니 그 훌륭한 인재 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어떻게 서든 그 사람이 위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세종대왕이 그 사람을 위로 끓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주위에 사대부 양반들은

그를 어떻게 서든 올라오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높고 낮음 때문에 지금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높고 낮음 때문에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사람들을 짓 밞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만 행복하고 잘 살기 위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꼴인데 말입니다.

 

저는 문득 궁금했습니다.

지금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악역을 맞은 사람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 악역을 욕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하고 문득 궁금했습니다.

 

누구를 질투하고 높다 낮다 를 따지기 전에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리고 다 함께 같이 가는 길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았으며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능력이 모자랄 수도 있고 누구보다 능력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보다 잘랐고 모잘랐고를 판단하기 보단 지금 그 자리에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신 스스로가 그 역할을 하며 자신이 모자라서 이 것 밖에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사람들에 편견일 뿐입니다.

 

다른 것을 보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편안하게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을 자신 스스로가 얼마나 고귀하고 소중한 사람인지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현상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장영실을 보며 역사 의식도 느끼면서 우리의 뿌리도 궁금해지고 여러 궁금증과 여러

생각들이 떠올랐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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